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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서울대 커밍아웃 학생회장

 

 

서울대학교 커밍아웃 국내 최초 학생회장 탄생!

우리나라에도 드디어 국내 최초로 커밍아웃한 학생이 학생회장으로 당선되었다.

그것은 바로 서울대학교 58대 선거에 출마한 김보미씨 이다.

김보미씨는 생활대 소비자아동학부 이며 총 7600여표를 득표했으며 이는 약 86%의 아주 높은 득표율이다.

서울대 총학생회장 선거는 투표율이 50% 미만이면 다시 투표를 연장하고 또, 그렇게 해서 투표율이 50% 미만이면

다음해에로 선거가 연기된다.

이렇게 연장없이 투표율이 높게 나온것은 18년 만에 있는 일이라고 한다.

그만큼 서울대 학생들의 관심이 높았던 선거였다고 봐야 한다.

또한 서울대 학생들의 생각을 옅볼 수 있는데,

틀에 갖히지 않고 소수의 성 정체성에 대해 인정하고 열린 마음을 갖았다는것을 알 수 있다.

얼마전 미국 하버드에서 교과서에 "ze (xe)"를 쓰기로 했었는데 ze, xe 는 성중립적인 인칭이다.

이제 she, he 말고 "ze' "xe"를 많이 써서 대중화 되었으면 한다.

또 오바마도 동성결혼 합법화를 했고,,

물론 반대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렇게 고학력자들이 찬성하고 앞장서니 역시나 하는 생각이 든다.

인간의 윤리, 자연의 이치,, 이런 억지를 부리는 사람들 그냥 우기고 싸우지 말고,

서울대, 하버드 가서 토론 하고 오길 바란다.

아니 그냥 강의 듣고 오길 바란다.

인간의 윤리, 자연의 순리는 나 외에 남도 인정하는걸 전제하에 시작된다고 생각된다.

 

갑자기 아프리카 백색증 아이들이 생각나는데

문명이 떨어지고 무지한 사람들이 많아서 자신들과 다른 백색증 알비노 아이들을

악마라고 생각하며 학대하고 차별하고 몹쓸짓까지 하던데

세상이 지금 어느때인데 제발 이제 기원전처럼 살지말고

서로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으로 계속 발전하기를 기원한다.